SCH-W270.. 일명 고아라폰..
지난 2007년 6월에 데려왔습니다. 오랜만에 큰맘먹고 바꾼 전화기로 오래오래 쓰려고 했는데..
1. 펌업을 했어도 리스폰스는 여전히 느리다.
2. 상대적으로 저가 제품이다보니 문자 저장은 100개가 최대.
3.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일정표 저장이 최대 100개.
제가 전화기를 사용하면서 쓰는 기능은, 기본적인 통화와 문자 전송 외에 네이트 서비스를 이용한 날씨/교통정보..가 기본이고, 전철 배차표 확인인 및 e-Book을 위한 파일뷰어, 간단한 메모기능을 위한 메모장, 전철er기 때문에 전철노선도(검색용), 마지막으로 다이어리를 안쓰기 때문에 일정표.. 가 있습니다. (아, 중요한 모닝콜과 알람도 있군요~)
그런데, 3.이 문제였습니다. 제가 PDA도 아닌 녀석에 무리한 것을 바랬는지, 어느순간 일정표에 100개가 찼다고 더 입력이 안된다고 하더군요..ㅡ.,ㅡ;
기본적으로 경기 일정과 중간중간 발생하게 되는 각종 모임, 업무 등을 위해서 일정표를 잘 쓰는데, 100개가 찬 이후에 앞에 것을 지우기도 뭐하고.. 그래서 이때부터 고민에 들어갔습니다.
백업을 하고 쓰기에는 제가 그렇게 PC와 연결을 잘 안하고.... 그렇다고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기에는 너무 가방 부피가 커집니다..
그래서 결론은..
전화기를 바꿨습니다. -ㅅ-; SCH-M480...입니다.
다이어리때문에 전화기를 바꾸다니..ㅡ,.ㅡ;
사실 슬라이드나 바 타입 등 메인 액정이 외부로 노출되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아 2초정도 고민을 좀 했습니다...만, 그래도 다이어리 안들고 다니는게 어딥니까 -ㅅ-;
마침 저렴하게 공기기를 구할 방법이 생겨 나름대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신규 약정으로 하면 1천원에도 가능합니다만 에이징 하기 귀찮고 약정이라는 것을 제가 별로 안좋아해서(거기다가 별 혜택도 없는 무려 우량고객 -ㅅ-;).. 결국 개인적으로 보상-_-기변 한거죠..ㅡ,.ㅡ;
덕분에 미출고로 잡힌 기기라고 USIM을 꼽았더니 동작을 안해서 개통에 좀 쇼를 했습니다. 아하하하..;
Windows Mobile을 처음 써보는데다 PDA폰은 첨이라 아직도 세팅중입니다.....ㅡ,.ㅡ;
덕분에 MP3P도 안들고다니고(음질은 아주 안좋음).. 나름 적응중...;
W270에 없던 스트랩홀이 보여서 된장스럽게 GITZO 크리너 달아줬습니다. 유후..;
몇일 전에 포스팅한 Micro SD 4GB도 장착.. 아.. 세상 참 좋아지기는 했군요..;
암튼, 그래서, 진정한 30대 입성 기념으로, 제게 주는 선물이 되어버렸습니다. 으어..

자판은 여전히 적응중..;
[+] 지인 중 한 분은 그 비싸다는 OMNIA....를.....